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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만 온도조절 포트 리뷰장비 2022. 3. 17. 22:08
과거엔 중국 드립포트 쓰자니 영 온도가 안 맞고, 그러자고 ekg로 한 방에 가자니 20만원 돈이 부담됐었음. 최근엔 하트만 포트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으며 가성비 드립포트를 생각한다면 하트만 포트가 꽤 추천되는 분위기임. 믿을만한 리뷰가 얼마 없어서 가져옴 1.온도정확성 리뷰가 몇개없어서 내가 사고나서 며칠뒤에 싸구려로 측정해봤을때는 어느정도 온도가 오르고 나면 어느정도는 정확하나 2도정도까지 오차가 날때가 있다. 그리고 변수(중간에 찬물넣는 등)가 있으면 온도정확성이 더 떨어진다. 하지만 이건 쓰던 온도계도 싸구려라 그냥 참고로만 보셈 40~70까진 10도,70~85까진 5도,85~100까진 1도단위 조절가능 온도는 내가 측정한거 차믕이나 에쏘가서 "장문"치면 나옴 그때 커갤이 하필 터졌을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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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g 1837의 뜻과 twg 홍차 직구하는 법Coffee & Tea 2021. 12. 22. 20:29
twg는 싱가포르의 티 브랜드입니다. 마치 1837년부터 내려오는 역사 있는 브랜드인 것마냥 twg since 1837를 덕지덕지 붙여놓긴 했지만, 사실 twg 브랜드는 2007 년 싱가포르 라이프 스타일 회사인 Wellness Group의 TWG 자회사로 설립되었습니다. 그렇다면 1837의 뜻은 뭘까요? TWG(The Wellness Group)는 1837년 싱가포르 상공회의소 설립을 기념해 설립한 차 브랜드입니다. 즉, 싱가포르에 차가 처음 들어온 역사를 기념한다는 뜨싱ㅂ니다. twg의 대표 라인인 ‘1837 블랙티’도 1837년 싱가포르 상공회의소 설립을 기념해 만든 홍차고요. 사실 홍차를 마시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고 있을 트와이닝스(twinigns, 근-본) 브랜드와 무척 유사한 느낌인데,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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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메야 X 모모스 커피 (MAMEYA x MOMOS)Coffee & Tea 2020. 1. 16. 15:34
마메야 커피는 도쿄 오모테산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도쿄 카페 투어를 말할 때 항상 빠지지 않았던 오모테산도 커피(오모테산도는 도쿄도 미나토구와 시부야구의 거리입니다)의 오너인 구니모토 에이치가 2015년 돌연 매장을 닫고 홍콩(2016년), 싱가폴(2017년), 런던(2018년)으로 사업 확장을 하며 2017년, 오모테산도 커피는 '커피 마메야'로 이름하여 다시 매장을 엽니다. 일본어 마메(まめ)는 콩(豆)이라는 뜻이고, '마메야'는 우리말로 '콩가게' 정도의 의미가 됩니다(일본어 '마메'는 사람에게 쓰면 '성실한'의 뜻이 있다고요. まめな人→hardworking, まめ(豆)→beans) 오모테산도 커피는 2011년 시작하였고, 커피 스탠드, 즉 매장에 좌석이 없는 카페였습니다. 10년 전의 커피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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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진 커피랩 센서리 세션5 (12/17)학습 2019. 12. 21. 22:23
자신의 혀를 믿어선 안 된다. 끊임없이 남에게 묻고 들어야한다. 최선을 다할수록 잘못될 수 있다. 세계 챔피언의 역량, 계속 남의 말을 경청하는 것. [세션 1] - 스칸디나비아 로스팅 프로파일의 이해와 고찰 2 및 그린빈 품질 표준 평가 프로토콜에 의한 품질 평가 평점 첫 번째 세션은 스칸디나비아 프로파일로 로스팅 된 3 종류의 커피를 커핑했습니다. 1, 2번 컵은 같은 에티오피아 하라수케 커피였는데, 1번 컵은 아로마 밸브를 막고 개봉하지 않은 커피, 2번 컵은 개봉 후 시간이 많이 지난 커피로, 커피가 공기와 닿는 정도에 따른 상미 커브에 대해 이해해보았습니다. 3번 컵은 스칸디나비아 프로파일로 로스팅된 케냐 캄왕기(kamwangi) 커피로 북유럽 로스팅에 대한 이해를, 4, 5, 6번 컵은 중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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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리 학습 4회차 테이스터 s의 피드백학습 2019. 12. 12. 10:46
수업내용 메모(섹션1) 1_1) 생두점수 가이드 - 7.0점 미만 : 디펙트 발견시마다 감점 - 7.0점 : 딱 중간, 오직 너티한 노트만있음, - 7.25점 : 너티한 노트가 주인공에 과일의 뉘앙스가 나타남 - 7.5점 : 로스팅에서 생산된 스윗니스(카라멜라이즈, 다크초콜릿 등)이 있음 7.5점의 경우 유기산이 없어 초콜리티함이 주인공이며 프루티한 뉘앙스 있음 - 7.75점 : 명확한 과일 ex) 청사과, 피치, 홍사과, 자두, 포도..... - 8.0점 : 명확한 과일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감탄사가 나올정도의 잠재력이 필요 ex) 입안 가득 포도즙이 넘치는 것 같다, 과즙가득한 복숭아 통조림같다! 7.75점과 8.0점의 구분은 과일의 신선도, 선명도 차이로 구분 가능하다. 7.75점이 그냥 포도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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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진 커피랩 센서리 세션4 (12/10)학습 2019. 12. 11. 12:49
초보 땐 커피에서 무슨 맛이 나는지에만 집중하기 쉬운데, 중요한 것은 품질에 집중하는 것이다. 최적화된 Sheet를 믿고 아무 생각없이 프로토콜을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커퍼와 나의 평가가 동일할 것이다. [세션1] - 스칸디나비아 로스팅 첫 번째 세션은 일반적인 한국의 로스팅 프로파일이 아닌, 국내에서 스칸디나비아식 프로파일로 로스팅 한 원두에 대한 커핑이었습니다. 1번 컵) - 케냐 분쇄향에서 '케냐스러운' 아로마가 느껴졌습니다. 케냐 자체가 가지는 떼루아, 혹은 평소 개인적으로 sl28, sl34 등의 특징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좋게 말하면 익은 귤, 나쁘게 말하면 낮은 품질, 혹은 로스팅이 잘되지 못한 케냐에서 나는 자몽, 토마토 등의 느낌이 나겠구나 싶은 딱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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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진 커피랩 센서리 세션3 (12/03)학습 2019. 12. 9. 12:14
우직해야한다. 생각이 많아선 안 된다. 그러면 이것저것 해보게 된다. [세션1] - 두 지아닝 시연 분석 두 지아닝의 브루잉 시연 영상을 보고 각자가 느낀 바를 체크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매장에서 브루잉을 하며 고민이 많았기에 유심히 보았고, 포인트가 될만한 것들을 아래와 같이 느꼈습니다. 1. 린싱한 물 냄새를 맡음 -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 정도는 생략할 수 있는 과정 아닌가 싶은 부분을 한 번 확인한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음 2. 물 버릴 때 조심함(튀지 않게) 3. 홀빈향 맡아봄 4. 분쇄두를 작은 통 안에 넣고 충분히 흔들어짐(CO2 방출) 5. 위 과정 이후 냄새로 확인 6. 그 후 드리퍼에 조심스레 담음 7. 원두를 정확하게 계량 8. 물 온도 정확하게 확인 9. 양손 푸어링 감동(ㅋㅋ) ..